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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이야기

'동성애' 와 '동성연애' 그리고 '성소수자' 와 '성적지향'

저의 사랑고백(?)에 게시판이 진지모드로 들어갔네요! ^^a

 

책임감을 느껴서 동성애 관련 글 하나 씁니다.

 

성(性)이라는 금기의 영역에 도전한 1940년대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자의 10%는 확실한 동성애자. 인간의 80%가 양성애 지향이 있다고 합니다.

후대에 와서 이 통계는 결론을 위해 조사대상의 조작이 있었다고 평해지지만,

현대 사회에 던진 파장은 여전히 큽니다.

최근 20년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3~5%가 동성애자라고 합니다.

 

흔히 이성애, 동성애로만 구분되지만

성소수자에는 동성애 외에도

양성애, 범성애, 무성애가 있고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외에도

쉬메일(호르몬 주사로 겉모습은 변했으나 아직 성기 수술 전),

인터섹슈얼(양성구유. 남녀의 2가지 성을 한몸에 가짐 - 신체적 측면),

안드로진(스스로 남녀 양쪽이라 생각 - 정신적 측면) 등이 성정체성으로 분류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정리가 힘듭니다.

(사실 직접 배운게 아니라 인테넷에서 읽은거라 저도 잘 몰라요 ... ^^a)

 

저보다 배명근 집사님께 문의를 ... 쿨럭.

(어려운 것 나오자 갑자기 사라진 책임감...)

 

 

 

본론으로 들어가서

 

동성애와 동성연애는 구분하지도 구분되지도 않지만

실제로 동성애자인 분들은 동성연애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육체적인 관계만 지칭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성소수자 인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옹호하기 위해 동성애 자체를 너무 지나치게 좋은 것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부분은 저도 경계하는 편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리스의 동성애와 로마의 동성애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그리스의 동성애는 오히려 장려된 반면 로마의 동성애는 금지된 것이고

창세기 소돔 사건이나 사사기 베냐민 지파 사건 등에 나오는 동성애도

동성애보다는 텃세 혹은 강자의 자기과시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조선시대 성균관에서도 이런 텃세 동성애가 있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고백(실제로는 기자가 폭로)한 유명 방송인의 경우 어느 강연에서 

지금까지 사귄 애인이 3명이 있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남자 선배들 300명 이상과 관계를 했다고 합니다.

첫 성경험이 초등학교 4학년, 중고교 6년동안 300명과의 성관계가 사실이라면

동성애 이성애를 떠나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동성애가 이성애보다 육체적 쾌락이 크고

또 심리적 고독감이 성욕을 자극한다고 하지만

쉽게 공감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실제로 쾌락만을 위해 동성애를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부류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자가 아닌 동성연애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성소수자 보다는 이상 성욕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런 것도 정신질환의 하나이니 문제삼기는 어렵지만 ...

성소수자와 성적지향은 어느 정도 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좀 딱딱해졌네요.

 

아래는 몇달 전에 동성애를 지나치게 옹호하고 개신교를 비하하는 사람들과 토론 중에 쓴 글입니다.

시간관계상 정리를 못하고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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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의 동성애 관련 에피소드가 좀 복잡하게 나오네요.

 

 

 

1 - 도시 경제를 위한 방안으로 [동성 결혼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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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가장 큰 교회 목사가 결혼식을 진행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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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 [동성애] 관련 해석은 신학계보와 목회자 개개인에 따라 해석이 다릅니다.

기독교가 무조건 동성애 반대하지도 않고, 

또 그렇다고 교리적으로 권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술 마셔도 된다와 술 마셔야 된다가 다르듯이 ...)


3 - 호머가 직접 목사가 되어서 결혼식 주례를 하려고 함 

(목적은 돈 결혼식 수수료 2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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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 정식으로 목사 안수 받으려면 대학 혹은 신학교 4년 / 대학원 3년 / 현장실습 3년 - 총 10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일부 비인가 신학교 등에서 1~2년 짧게는 3~6개월만에 목사 안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튼 차고에 교회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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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주변의 모든 동성애 커플들이 결혼을 하자 아예 결혼대상의 제한 없이 결혼식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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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심슨에 관한 이미지가 나름 진보적인 메세지가 많이 포함된 애니메이션으로 알고 있는데,

호머가 좀 비상식적인 캐릭터지만,

동성 결혼식을 넘어서 근친결혼이나 수간, 사물과의 결혼식까지 하는 것은 

호머 혼자의 삽질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성적소수자 무한지지에 대한 일종의 경고를 하는건지 조금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 성소수자 억압을 반대하지만, 근친-수간까지 성적 지향이라 보기는 좀 ...


* 질문 정리하면 어디까지 성적소수자로 보아야하는지 기준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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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첨부된 -------- 사이 글이 예전에 다른 곳에서 쓴 글인데 

일반적으로 동성애 옹호하는 (반기독교) 사람들도

수간, 소아성애, 근친상간에는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었습니다.

 

 

동성애자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니 당연히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성소수자 차별하지 말자고 굳이 이성애자가 동성애자가 될 필요도 없겠죠!

 

이 간단한 것을 왜 싸워야하는지 좀 답답했었습니다.

 

P.S. 위 애니메이션 전체 내용이 궁금하시면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8/read?articleId=15263950&bbsId=G005&itemId=75&pageIndex=2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8/read?articleId=15264415&bbsId=G005&itemId=75&pageIndex=2 

 

제가 이미지를 인용한 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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