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되기 힘든 사람은 남들이 바라는 자기 자신이다
그 누구도 당신을 좌지우지하게 하지마라.
-레오 부스칼리아-
오늘 거룩한 부르심 앞에서 설교를 듣던중 눈시울이 붉어지다 못해 닦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주님 계시는 그곳에서 저를 편히 도와주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마음에 담아놓은 숙제들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소중함을 알게되고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건 언제나 경험 뒤에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이지 경험 앞에 오는 깨달음은 마음이 한번 울고 간 자리가 아니라서 쉽게 잊혀지고 새겨지지 않나 봅니다.
거룩한 소명 ~
오늘 가슴 저 너머까지 와닿았기에 주어진 제 분량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아이가 울고 있어 글을 적기가 힘듭니다.
매일묵상만이라도 읽고 갈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우는 아이달래 배고픔을 채워 주는것도 제 현실에 대한 소명의식이겠죠.
그동안 컴퓨터가 중환자실에 누워있어 글을 적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자주 들리겠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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