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새로 하려고 안경점에 다녀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다가
작은 화분을 보았습니다.
보기에 잎이 좀 시든 그 화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안스러움 / 2주마다 물
* 사진은 인터넷 펌
아니 굳이 안스럽다고 적어둘 정도로 관리가 안되는가?
아니면 관리가 어려운 식물인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
안스러움이 아니라
안스리움( Anthurium 안트리움 )이었습니다. ^^a
지난번엔 가을에 빠지다. 를 가을에 삐지다. 로 읽더니
오늘은 반대로 안스리움을 안스러움으로 읽었네요. ^^;;;;;;;
있는 그대로 보는게 왜 이리 어렵죠?
아니 있는 그대로는 둘째고, 문자 그대로도 못보는 수준인건지 ... ㅡ.ㅡa
안경이 문제일까요? 제 머리가 문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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