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두번은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며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는 합니다.
' 내가 세제를 넣었던가? ' ... ㅡ.ㅡ;;;;
결국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ㅠ.ㅠ
베란다가 작아서 빨래를 말리는 공간이 한정적이라
가급적 빨래가 밀리지 않게 처리하지만,
오늘처럼 예정없던 근무로 인해 종류별 빨래가 겹치게 되면
반나절은 세탁기만 돌려야하는데 ...
세제를 넣지 않음으로 오늘 다 못돌릴 것 같네요! ^^;;;;;;
세제를 넣지않은 빨래는 앙코없는 찐빵?
세제나 세탁기가 없던 시대에는
물가까지 옷을 가지고가서
땡볕에 혹은 추위속에서 일일이 방망이로 때려가며 빨래를 했을텐데
이렇게 편한 시대에 살면서
스스로 한 실수에 투덜거리는 저는 역시나 하수 .... ^^a
친교시간은 못가지더라도
교회공동체 본질인 예배는 충실하자며 교회가서는
오늘 예배 때 졸았습니다... 허허허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127:2]
수습이 안되므로 이만 도망갑니다....
ㄴ(ㅡ.ㅡ ;;)ㄱ =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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