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고목사님 가족과 저희 가족이 아동 뮤지컬을 보러갔었습니다.
표 한장이 우연히 남았는데 갈만한 연령이 은솔이 밖에 없더군요.
오즈의 마법사 였지요.
아이들은 뮤지컬을 보고 저와 목사님과 전도사님은
장모님이 가져오신 빵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고목사님은 만사에 꼼꼼하면서도 관심이 많이시더군요.
우선 2백만원이 조금 넘는 쇼파로 다가가서 앉은다음 직원의 설명을 아주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연주되고 있는 피아노를 보러 가신다음 가격을 상세히 알아 오셨습니다.
반면 저와 전도사님은 안사실건데 왜 목사님은 가서 물어보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었지요..ㅎㅎ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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