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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이야기

요즘 아이들 정말 말 안듣네요

교회 빠지는 날이 많아지네요

고목사님 전화에 교회 정말 가고 싶다고 아부성(?)멘트 날렸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은 31명입니다.

선생은 교장샘과 사감샘쳐서10명 한 명에 3명정도죠

근데 말 정말 안듣습니다

한 대 줘 패주고 그만둘까 하는 선생님 많이있습니다.

 

자율과 책임을 놓고 전반기는 학생과 선생들이 치열하게 고민 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선택입니다.

한 번 듣고 맘에 안든다고 다음 시간부터 안나옵니다

아침에 하는 국선도 대부분 멍때리고 있습니다.

청소 시간 지금 내옆에 있는 고성길이라는 중1학생 정말 뺀질거리고 청소 안합니다

오로지 애들 관심사는 연애, 먹는것, 노는것....

 

하지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자기들끼리 문제들을 이야기합니다.

공부가 하고싶다는 애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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