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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이야기

이런 저런 사진들...

제가 핸드폰이 바뀌면서 사진을 좀 찍었는데,

정리하면서 몇 장 올려봅니다.


1. 체육대회 사진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현충일이기도 해서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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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첫 경기로 배드민턴 경기가 있었습니다.

목사님 팀과 시합을 한 팀은 신광혜 집사님과 신명이었어요.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함께 시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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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는 제 핸드폰에 사진이 없네요. 

아마도 김모 집사님께서 사진기를 들고 오셨으리라 짐작됩니다만...

사진은 아직도 그 사진기 안에만 있는 듯합니다...ㅎㅎ

시간되면 올려주세요 집솨님~


앗, 그리고 체육대회 마치고요. 아이들 있는 부모들은 근처 이경제(이형근, 영우, 영도) 집사님 댁에 놀러갔습니다.

고기 사서 맛있게 구워 먹었더니, 어느 새 깜깜한 밤이 되더군요.

이형근 집사님이 지구과학 선생님이신데, 그 중에서도 별(우주) 전공이라 하시더군요.

전에 같이 캠핑 갔다가, 그냥 하늘에 깜빡이는 별을 보며 저는 금성이고 저는 토성이고....

집사님 집에 망원경이 있어서, 언제 가면 꼭 별을 보리라 생각했는데,

그 기회를 그날 잡았습니다. 망원경을 통해서 토성을 봤어요. 

작고 하얀 띠를 두른 별로 보였지만,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 날 그 토성을 찍지는 못했으나, 그 날 뜬 달 사진이 있네요. 

까만 밤 하늘에 달은 언제 봐도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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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다음에는 이 사진이 있네요. 

   둥지교회에서 20주년 기념으로 음악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합창하신 우리교회 집사님들 모습이요. 

   좋은 곳에 가셔서 아름다운 찬양도 들려주시고,

   직접 떡이며 음료까지 준비한 합창단의 손길이 따뜻해 보였고요.

   음악회 후에 김수영 집사님(최태임 집사님)이 참석한 교우들에게 저녁을 대접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고, 재밌는 대화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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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다음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음악회에 참여한 사진입니다.

이 날 음악회에 중고등학생들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우리 교우들이 앉은 뒷자리에 중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앉았거든요.

그런데 음악회가 시작되고 선생님들이 들어서자,

환호성을 지르고, '이선희 사랑해' '이선희 내꺼' '너무 예쁘다 이선희'라고 얼마나 소리를 지르는지...

아마 이선희 선생님의 제자들이었나 봅니다.ㅎㅎㅎ

시끄럽기도 했지만, 귀엽기도 하고, 나도 저런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우리 교회 집사님들은 도대체 이선희가 누구냐 하면서 팜플렛에서 찾아보고요...

찾아보고는 예쁘네 하면서 같이 웃고요...

여하튼 재밌었습니다. 그 날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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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고 가장 최근 사진이네요. 어제 바보주막에 가서 신광혜 집사님이 아이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신집사님 사진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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