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혼자 소주 마시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작년 연말에 새해 목표를 [음주]로 정해서 입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마셨지만, 한국인 평균 술 소비량에는 한참 부족한지라
지난달부터 만회(?)하기 위해 퇴근하면 의무적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별탈이 없는 것을 보니 체질개선이 좀 되기는 한 모양입니다. ^^a
곧 새해인데 새해 목표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제 [게으름]으로 정했습니다.
요즘 어느 교우분께 선물받은 [내 삶을 바꾼 한 구절]을 읽고 있습니다.
오늘 책을 펼치니 세상에나 타이밍도 좋지!
모든 일을 게을리하세. 사랑하고 한잔 하는 일만 빼고.
그리고 정말 게을리해야 하는 일만 빼고 - 레싱
그래서 책 덮고 바로 소주 꺼내 들었습니다. ^^;;;;;
http://youtu.be/ce0IkzeBrwU?t=1m5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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