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여기가 제일 나을 것 같아 씁니다.
어제 가정예배에 불참한 변명을 잠깐 하려 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집에 개인적 사정(?)으로 집에 도착하니깐, 대략 3시경이더군요. 넘 피곤해서 그냥 잤습니다..
대략 정리하고 일어났더니 10시 10분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대강 세수하고 서둘러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한숨 돌리는데, 우연히 주보를 보니 설거지 담당!! 하필 오늘이 뭐람..
어쨌든 설거지 하려는데, 이성민 선생님 결석!
전도사님께 도움을 청해서 이상훈 교우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거기에다 정선욱샘과 고목사님, 구행자 집사님..사실, 설겆이를 여유있게 할 수 있었는데요..
중간에 정선욱샘 깜짝 놀랄 말씀이...
30분정도 설겆이 하면 안되고 1시간은 해야 깨끗해지지!!!
ㅠ.ㅠ..
어쨌든 설겆이는 무사히 마치고, 애들이랑 좀 놀다가 정목사님이 준비하신 호박떡도 먹으면서 쉬었답니다.
가정예배를 드리러 출발. 그런데, 전 길을 모르는 관계로 정목사님차만 따라가는데, 목사님이 처음부터 길을 자꾸 이상한데로 가시는 거여요..결국에는 하늘채가 아닌 롯데캐슬로 들어가시기에 목사님을 불러 '거기가 아니여요''하고 . 하늘채로 겨우 찾아갔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이 조금 남은 거 같아, 오임경집사한테 주차장에 있다가 30분만 있다가 전화로 깨워달라고 했는데, 제가 일어나 보니 4시경! 예배는 모두 마쳤더군요. 집에 허망하게 도착한 후 5시 경에 잠을 잤는데, 일어나 보니 오늘 아침 7시였습니다...ㅠ.ㅠ..
앞으로 가정 예배 안 빠지고 잘할께요..
2013.3.25.
짬나는 시간에
신광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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