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엇그제 방학을 한 것 같은데,
다음 주에 설 지나면
개학을 하네요.
우왕, 왜 이리 시간이 빠르게 가는 건가요?
1월에는 4번의 토요일이 있는데,
첫주는 총회 준비한다고 패스,
이주는 결혼식 간다고 패스,
삼주는 그냥 멍 때리다 패스,
그리고 4주인 25일을 그냥 패스하면
그 다음주는 설 연휴고,
바로 아이들은 다 개학을 하네요.
그래서 25일을
우리를 위한 겨울소풍 날짜로 잡았어요.
지난 주일에 부모들과 교사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대로
1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이월드 정문 매표소 앞으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때 할인이 많이 되는 카드를 들고(이거 꼭 부탁드립니다. 이월드 홈페이지 참고하시고, 가능한한 꼭 챙겨오세요.)
오십시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1인당 회비를 만원씩 받으려고 합니다.
자유이용권 구입하고 점심 식대를 포함하는 것으로요.
만약 한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 포함 3명이 참석하면
회비가 3만원인 거죠.
그리고 고학년 부모들은 꼭 같이 입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만 데려다 주고, 끝나는 시간에 맞춰 데려가기만 하면 돼요.
회비와 할인카드 약간의 용돈(?) 등을 잘 챙겨서 보내주시면,
즐겁고 안전하게 놀다가 돌려보낼게요.
25일 날씨는 평소 기온보다 따뜻하기는 할 것 같은데,
오후에 비 소식이 있다고 예보되어 있네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눈썰매 탈 때 가능하면 장갑하고 모자 착용하고
방수되는 옷(예를 들면 스키복 종류)을 입고 오면 좋습니다.
신발도 방수 잘되는 부츠 종류로 신고요.
여하튼 잘 젖지 않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오십시오.
작년에도 눈썰매 타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눈밭에서 뒹굴고 놀던 아이들도 떠오르고요.
올 해도 즐거운 시간 보내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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