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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지

1월4일 주간일지

201514, 성탄절후 둘째 주일

1) 2015년 첫 주일 예배를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첫 주일인 탓인지 평소 보다 많은 교우들이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도 계신데, 식가 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는 말씀만 하고 가셨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에게, 일시적으로 방문하셨든지 교회를 찾느라 방문한 건지 마음을 두고 오신 건지 불문학, 기존의 교우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으면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건 필요하겠지요.

2) 저 정용섭 목사의 생일을 누군가 기억하고 케이크를 준비하셨네요. 미역국도 그런 뜻이었군요. 와인 2병도 잘 나눠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만으로 62세입니다. 옛날 같으면 노인에 속하겠지만, 저는 여전히 젊은 기분입니다. 우리교회에는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교우들이 제법 있습니다. 류시경, 이일녀, 김영옥, 정상모, 김을윤입니다. 또 다른 분이 계신가요? 70대에 드신 분은 최병수, 이영희입니다. 또 다른 분이 계신가요? 우리교회를 든든하게 지키시는 어른들입니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3) 작년 후반기에 교회 교우로 등록하신 분들이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시는군요. 우리교회의 예배에 잘 적응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교우들과의 코이노니아(친교)도 중요합니다. 가능한 빨리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4) 오늘 예배 순서 중에 몇 가지 바뀐 게 있습니다. 일단 사회자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이형근 집사가 사회를 봤습니다. 어땠습니까? 처음인데도 실수를 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침착하게 잘 진행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마이크 소리가 좀 컸습니다. 바로 조정이 되긴 했지만요. 사회자가 마이크를 손으로 잡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마이크 용 스탠드가 필요합니다. 운영위원들 중에서 가능한 분이 스탠드를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경봉독자도 바뀌었습니다. 류원진 집사는 원래 성가도 잘 하는 분이래서 그런지 성경봉독도 잘하시네요. 읽어야 할 성경본문을 출력해서 끊어 읽을 대목까지 표시해서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준비가 철저하셨네요. 성가대 없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교회는 개신교회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예전전통을 받아드리는 방식의 예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노력해봅시다. 봉독 뒤의 응답찬송도 새 것으로 달라졌습니다. 혹시 주보의 형식이 달라진 것을 발견한 분이 계신가요? 이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발견한 분은 말씀해보세요.

5)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참석 인원이 많아서인지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5,6년 전에 비하면 세배 이상이 시간이 걸리는 거 같습니다. 신자들의 숫자가 더 늘어나면 성찬 형식도 좀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보지요. 성찬 준비로 수고하는 곽영미 집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 예배 자리를 준비가 오늘도 잘 되었습니다. 담당하신 분들이 일찍 오셨더군요. 교회 현관문 비밀번호는 매월 담당 팀장에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분이 다음달 팀장에게 준비 매뉴얼(정선욱 집사 작성) 문건과 함께 인계해주면 됩니다.

7) 다음 주일은 교인총회입니다. 정관개정 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60세 이상 되신 교우들을 장로와 권사로 호칭하는 건입니다. 세부 조항도 정해야 합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본 교회 세례 교인으로 5년 이상 출석하신 60세 이상 된 교우들 중에서 남자는 장로, 여자는 권사로 호칭한다. 대상자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하 교인총회에서 결의한다.’ 이 건에 대해서 생각하셨다가 교인총회에서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헌금 1,260,000/ 참석 숫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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