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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지

11월27일 주간일지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1127, 대림절 첫째 주일

 

1) 2016-2017년 교회력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절 첫째 주일입니다. 오늘 설교도 대림절에 걸맞게 마 24:35-44절을 본문으로 주의 날을 준비하라.’라는 제목으로 전했습니다. 인자의 때,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예수의 재림이 주의 날을 구성하는 핵심 개념입니다. 그것은 곧 궁극적인 생명에 대한 인식이자 확신이며 염원이고 기다림입니다. 그게 우리의 일상에서 능력으로 나타나야만 하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림절 강단 장식을 맡아주신 박 아무개 집사에게 감사드립니다.

 

2) 대구샘터교회 13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50대 이상 여신자들로 구성된 루디아회 주최로 바자회가 오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회장 이영희 집사를 비롯해서 여러 회원들의 수고가 컸습니다. 지난 수요일 낮에 따로 시간을 내어 모이면서까지 최선을 다한 바자회였습니다.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역시 뜻 깊은 바자회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루디아 회원들과 교우들의 친목이 돈독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교우들이 각종 생활 용품이나 옷가지 등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제가 기증한 책은 누가 구입해 갔는지 모르겠군요.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무개 중국집에서 열린 뒤풀이 모임에 저를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중국 요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 오늘 몇몇 손님들이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지난 9월 마지막 주일에 왔다가 제가 없는 주일이라 만나지 못했던 김기주 장명희 부부가 오늘 오셨더군요.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 부부는 대구 아무개 성결교회 신자였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옮겨 약간 멀리 있는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교회 예배에 오십니다. 이분들을 우리교회에 소개한 분은 포항에 계신 이상화 교우입니다. 오늘 서로 약속을 했는지 함께 오셨네요. 반가웠습니다. 황 아무개 님과 그의 대학교 제자 아무개 군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분들을 김혜정 집사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예배 후에 1층 카페에서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진혁 집사(박정연 집사)의 둘째 딸이 오늘 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지금 대학교 1학년이라고 하는군요.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4) 바자회가 열린 관계로 점심은 매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반찬 중비 당번들이 비빔밥에 들어갈 각종 야채를 준비하셨네요. 다른 때보다 예배 참석 인원이 많은 탓인지, 반찬이 특별한 탓인지 오늘 뒤쪽으로 줄을 섰던 분들은 식권을 갖고도 밥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최 측에서 미안하게 되었다면서 다음 주일에 특별 메뉴를 준비해서 대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 최상호 교우(아내 조계현 집사)의 아버님께서 수년 동안 앓으시다가 지난 금요일 아침 745분에 세상을 뜨셨습니다. 지금은 이미 장례를 다 마쳤겠지요. 장지는 논산이라고 합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교회가 교우들의 경조사를 대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가 공식적으로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집전하는 경우에는 지역 불문하고 갑니다. 공식적으로 집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경상도 지역에 한정해서 참석합니다. 이건 공식적인 것, 즉 목사에 해당되는 것이고, 교우들 개인 간의 관계는 자유롭게 진행하면 됩니다. 슬픔을 당하신 저 부부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6) 내년도 교회 운용에 필요한 일꾼들을 찾고 있습니다. 예배 사회자 2, 성경봉독자 4, 운영위원 2명입니다. 대부분 정해졌고, 약간의 자리만 남았는데 이번 주간에 다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 외에 교회학교 교사와 교회청소 담당과 반찬이나 안내 담당자들도 필요합니다. 이건 봉사위원장이 금년을 기본으로 해서 조정하게 될 겁니다. 서로 힘을 합해서 교회를 잘 꾸려봅시다.

 

7) 오늘 주보 알림 란에 실린 우리교회 반주자의 연주회 안내입니다. 그대로 인용합니다. 많이 참석해서 재즈의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반주자인 이은혜 집사의 <이은혜 재즈 트리오> 연주회가 2016년도 마지막 달 첫 날인 121() 730분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은혜 집사에게 묻거나 아트팩토리 홈페이지인 http://blog.naver.com/ccart2012/220863478530를 참조하세요.

 

8) 월정헌금 약정서를 미처 내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주일까지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교회 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9) 예배 참석인원: 78, 헌금: 2,930,000

 

10) 아래는 어린이 주일학교 부장의 보고입니다.

출석(12):이서윤 이세현/강성모,이영도,류서진,신예원/박하민,백예정,백예희,여창현,신명,신민혁

유년부: 42과 배려짱! 마음배려 바르실래: 정지은 교사

초등부: 공과공부: 백성웅목사

생일축하: 이세현

교사회의: 성탄찬양 및 핸드벨 연주 2, 피아노연주1곡하기로 함.

다음 주일 계획 및 지도

, 초등부 성탄 찬양지도: 정지은, 서민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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