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일(14일), 대림절 셋째 주일 |
1) 전남정 전도사님이 오늘 날짜로 본 교회를 사임했습니다. 예배 광고 시간에 앞에 나와 인사하고, 담임 목사가 교회를 대표해서 전별금 5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4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길에 주님께서 큰 은혜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교회는 앞으로 당분간 담임 목사 일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전도사님이 담당하던 업무를 교우들이 나눠서 착오가 없도록 했으면 합니다. 예배 전 자리 세팅은 예배 위원들이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운영위원들이 매월 돌아가면서 조장을 맡기로 했는데, 12월 배명근 집사, 내년 1월은 정상모 집사입니다. 기존에 수고하던 정선욱 집사가 회사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당분간 전반적인 것을 챙겨줄 것입니다. 앰프는 신상희 집사가, 주보는 서상규 집사가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3) 수요모임에서 지난 일 년 동안 강독한 칼 바르트의 <복음주의 신학입문>이 10일로 끝났습니다. 신학교가 아닌 일반 교회에서 이 책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큰 모험이었습니다. 힘들어 한 분들도 있고, 재미있어 한 분도 있었습니다. 내년 1월7일부터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히브리서>를 공부하겠습니다.
4) 오늘도 새로운 얼굴이 몇 분 보였습니다. 식사 시간까지 함께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요즘 류동규 집사님이 친구나 후배들을 많이 데려오시는군요. 새로 오신 분들이 가능하면 우리 교회에 자리를 잘 잡았으면 합니다.
5) 이제 금년도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뜸하셨던 분들에게 서로 안부 전화라도 넣어주세요.
6) 모처럼 포항과 경주 교우들이 모두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7) 지난 목요일(12월11일) 저녁 6시에 경주에 있는 아무개 한식집에서 목요공부 마침 축하 및 송년 모임이 있었습니다. 목사 부부를 비롯해서 다섯 가정, 합 10명이 참석해서 오붓한 시간을 나눴습니다.
8) 오늘 헌금은 2,360,000원입니다.
9) 예배 출석 86명입니다.
10) 제가 미처 기억하지 못한 교회 일이 있으면 대글을 달아주세요.
11) 교인총회가 끝나면 새로운 사무관리부장이 ‘주간일지’를 감당하게 될 겁니다.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