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일 풍경을 기록하지 않은 게 생각 나네요.ㅋ
시간이 역행하더라도 다소 양해를 구합니다.^^
고난 주일이어서
어떻게 제대를 꾸며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미적 감각이나 손재주가 있었더라면,
탱자나무 가시를 이용해서 보라색 십자가 모양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감당불가였고,
그래서 결국 보라색 꽃을 소박하게 꽂아놓으면 어떨까 생각했지요.
그림은
작년에 썼던 루오의 그림으로 하고요.
사진에 담긴 게 없어, 설명으로만 대신합니다.
예배후
고난 주일 답게
간소한 상차림(?)이 마련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이사떡도 올려져 있네요.
오늘은 허재훈 박소영(지호, 지운) 가정에 가정예배가 있었습니다.
허재훈 집사님, 가정예배를 드린 후 한 말씀 하시라 하자,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딱 한 말씀만 하셨지요.
듣는 우리는 하하, 웃었습니다. ㅎㅎ
주님 안에서 진실하고 소중한 교제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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