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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지

2013년 5월 19일 주일 풍경


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거울을 봅니다.
심지어 휴대폰 액정을 거울로 삼기도 하고, 자동차나 건물의 유리창은 기본입니다.
거울을 보다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렇게 거울을 보는데도, 자신과 대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거울을 보는만큼 자신과 대면할 수 있기를...


5월 19일은 성령강림주일이었습니다.
절기색인 빨간색이 눈에 띕니다.
구유니스집사님이 떡을 준비해 오셔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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