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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지

2014년 7월 넷째 주간일지

7월 넷째 주

2014. 7. 21-2014. 7. 27

727

주일출석인원

73

주일 헌금

확인 중

수요 모임

방학

공부 내용

 

금주 활동

 

1. 22() 크리스 김 집사님의 모친상 소식이 있었습니다. 21일 소천하셨고, 23일 발인이었으며, 장례식장은 대전성모병원이었습니다. 교회 공식 조문은 없었지만, 조정환 집사님께서 빈소를 방문하셨습니다. 장례식 후에 크리스 김 집사님이 유선으로 전도사에게 연락하여, 주일에 직접 교우들을 뵙고 감사의 말씀 전해야 하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바로 찾아뵙지 못하니 대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전도사는 주일 식사 모임 전 크리스 김 집사님의 감사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2. 조정환 유혜숙 집사님의 자녀인 조현재 교우와 조한나 교우를 오랜만에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각자 근황을 전하며 교우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대구와 프랑스에서 공부 중인 두 사람 모두 과정을 잘 마치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주일 식사 시간에는 밥이 늦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코드를 꼽다가 약간의 착오가 생긴 모양입니다.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한 밥상에서 밥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마음, 그 자리에 참석한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시장(배고픔)이라는 반찬까지 추가되어 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4. 담임 목사님께서 올 해 호박 농사가 잘되셨는지, 주일마다 호박을 몇 덩이씩 들고 오십니다. 덕분에 교우들은 돌아가며 호박 하나씩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또한 황기 김혜옥 집사님이 곶감을 준비해 주셔서, 교우들은 밥이 되는 동안 곶감을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5. 130분부터 확대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주일학교 여름 캠프 준비 차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자세한 소식은 전하지 못합니다. 나중에 회의록이 올라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주일학교에서는 주일 오후부터 여름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에 개회예배로 캠프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진 집사님의 인도로 아이들과 교우들이 찬양을 배우고 불렀으며, 담임 목사님께서 삭개오 이야기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듣고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루터교에서 주일 공동 예배 때 성인들 대상의 정식 설교가 시작되기 전,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듣는 설교는 어른들에게도 재밌고 유익한 것 같습니다. 예배 후에는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식사 인원이 약 35명이었습니다. 캠프 참석 인원(어린이 13명 어른 11명) 외에 담임목사님 내외분과 여러 교우들께서 참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 교우들이 먹을거리와 구급약, 후원금 등을 챙겨주셨고, 먼 길까지 오셔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덕분에 주일학교 캠프는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나중에 사진과 후기를 통해 자세한 내용 전하겠습니다.


7. 26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간울림 주최 "챠오 이딸리아" 폐막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담임목사님 내외분을 비롯하여  약 2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하여 이탈리아 음악, 특히 테너들의 오페라 아리아 와 가곡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느  음악회와 차이가 있었다면 세 명의 테너들이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다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올 때 박수나 환호성을 지르며 호응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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