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드뎌 드뎌, 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주일이 D-9일로 다가왔습니다.
교우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0주년 기념 문집'은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제 6월 2일 당일 우리가 준비할 것을 살펴보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1. 안내 위원- 교회에 손님들이 오실 것으로 예상 되는 바, 예배실 안내, 자리 안내, 주보 안내 등
안내할 분들이 필요합니다. 첫 주 예배 안내 위원인 유해숙 집사님 외에 한 분 더
같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격은 외모나 영성이나 유해숙 집사님에 버금가는 분으로
모십니다. 늘 밝게 웃으시며 시원한 목소리로 친근하게 맞아주시는 유집사님과 함께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교우들은 지체말고 손들어 주십시오.^^
2. 도서 위원- 이미 알려드린 대로, 이 날 담임목사님의 저서 2권과 10주년 기념 문집, 이렇게 3권의 책이
선물로 증정됩니다. 이 일을 구유니스 집사님과 곽영미 집사님이 맡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 일은 내가 꼭 해야 하고 하고 싶었고 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분 있으면, 신청 받겠습니다.^^
책상 펴고, 책 나르고 하려면 힘 좀 있는 남성분이면 어떨까요? 두 송이 꽃다운 여 집사님 사이에서
꽃미남이 되고 싶은 교우, 손들어 주십시오.
3. 기념 케이크- 지금부터는 주로 먹는 걸로 신청받겠습니다. 첫번째로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준비해 주실 분입니다.
코***코 라는 대형마트에 사각형 케이크, 거기에 축하 메시지 넣어 준비하면 될 것 같은데요.
식사 전 기념 컷팅하는 순서를 마련하고자 하니, 준비하실 분 손들어 주십시오.
4. 기타 음식- 반찬은 1주 반찬 담당자들이 주로 하겠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좀 오신다 생각할 경우,
내가 손님상 차리기에 일가견이 있다 생각하는 교우들은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해주십시오.ㅎㅎ
나는 반찬은 못한다, 하는 분 계시죠? 그럼 떡, 과일, 고기, 알콜성 음료 등을 준비해 주십시오.
아무 말 않고 있다가 그날 기분 따라 준비해 오시지 말고(ㅋㅋ), 미리 손들어 표해 주시면 증말증말 감사하겠습니다.
5. 꽃바구니- 창립기념주일인데, 강대상 근처에 꽃바구니 한 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꽃꽂이를 하시든 꽃바구니를 하시든, 원하는 분들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음...........그리고 뭘 준비하면 더 좋을까요? ㅎㅎㅎ. 앗, 목욕도 좀 하시고 이발도 하시고, 이 참에 핑계대고 옷도 한 벌.....(이거 너무 많이 나갔나요??ㅋㅋ)
우짜든 요약하면 때 빼고 광내고 오시란 말씀. ㅎㅎ 웃자고 하는 이야기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용~
제가 혹시 빠진 게 있다면, 알려 주십시오. 그럼 교우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리, 저는 이만 물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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