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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지

9월27일 주간일지

주간일지, 2015927, 창조절 넷째 주일

 

1) 오늘이 추석이었습니다. 많은 교우들이 출타 중이라서 예배 인원이 대폭 줄었습니다. 거꾸로 부모 댁에 찾아왔다가 교회에 온 자녀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반가웠습니다.

 

2) 예배 후 식사는 대용식으로 했습니다. 컵라면과 송편과 (이름 모를) 잎사귀 부침과 포도와 곶감이 나왔습니다. 내 기억으로 그런데, 다른 게 나왔을지도 모르겠어요. 컵라면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괜찮던데요. 좋은 분들과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먹은 탓인지도 모르지만요.

 

3) 요즘 일교차가 큰 환절기라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사회를 본 이형근 집사도 마스크를 쓰고 교회에 왔네요. 기침을 좀 하던데, 원래 노련해서 그런지 아무런 티를 내지 않고 사회를 세련되게 잘 봤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4) 10월 예배 팀장은 처음으로 돌아가서 예배부장 정상모 집사입니다.

 

5) 정기 운영위원회는 다음 주일로 연기되었습니다.

 

6) 오늘과 내일은 1카피 앤도 문을 닫습니다. 거기 출입문에 안내문이 달려 있더군요. 화장실 사용이 힘들어서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그분들이 교회에서 그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잠그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배려해서 그렇게 한 거 같습니다. 그런 거까지 신경 쓰고, 고맙네요.

 

7) 오늘 동영상 촬영을 맡은 이상희 집사도 교회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큰집이 있는 포항으로 출타했습니다. 지난 주일에 미리 나에게 그 말을 하면서, 동영상은 못하니 설교만 엠피쓰리 녹음을 하라 하더군요. 그렇게만 생각하고 교회에 갔는데, 일찌감치 고강희 양이 동영상 촬영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어제 이상희 집사가 카메라를 전달해주고 갔다는 겁니다. 오늘 동영상 촬영은 잘 마쳤는데, 파일 전달에 시간이 걸려 설교 메뉴에 글만 올리고 동영상과 소리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고강희 양, 오늘 수고 많았어요.

 

8) 예배참석 인원: 47, 헌금: 841,000

 

9) 남은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수요일 성경공부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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