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련회 모습을 자세하게 찍지 못했습니다.
어린이들 축구도 있었고,
오손도손 대화 하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제 카메라에 담긴 거 몇 장면만 올립니다.
수련회 장소, 잔디가 잘 자랐더군요.
식당입니다. 첫날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귤을 비롯해서 과일이 많았습니다. 찬조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40대 찬송부르는 장면입니다. 30대 한 명이 끼었네요. 누굴까요. 끝에 한 분은 사진에 나오지 않았네요. 누굴까요.
50대 찬송부르기입니다. 남성들이 예상 외로 없네요.
60대는 제가 함께 불렀기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위 그림은 특별 출연한 노래부르기 동아리 찬양입니다.
밤 9시부터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협소한 장소에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비가 내리는 잔디밭 한쪽의 특별 무대 위에서 함께 마시고 먹고 대화한 순간들은 오래 잊히지 않을 겁니다.
크리스킴이 약속한대로 부산에서 푸드트럭을 직접 운전하여 몰고 왔습니다. 피자를 굽고, 커피를 내렸습니다. 여승욱 집사가 일일 조수로 알바를 했습니다. 즉석 피자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킴 집사님! 당일 밤 늦게 비가 오는 중에 다시 프드트럭을 몰고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다음날 예배 후 단체 사진 찍기 위해서 모이는 중입니다. 날이 대체로 맑았습니다.
수련회에 빠진 분들이 많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체 진행을 맡은 분들으 수고가 컸습니다.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사진입니다. 20년쯤 후에 다시 보면 '우리가 이렇게 젊었던 때가 있었을까?'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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