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풍경입니다. 이틀 동안 내린 비로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군요. 넉넉히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비가 그치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추수를 끝낸 빈 들판에 서 있는 상상을 합니다. 우리의 존재가 마주할 마지막을 닮은 빈 들판에서,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주일 풍경입니다. 이틀 동안 내린 비로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군요. 넉넉히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비가 그치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추수를 끝낸 빈 들판에 서 있는 상상을 합니다. 우리의 존재가 마주할 마지막을 닮은 빈 들판에서,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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