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7. 6. 6.) 목사님과 교우들 10여 분이 팔공산 치산계곡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번 트레킹의 기억 때문인지 단촐하게 모였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산보한 시간보다 간식 먹으며 계곡 옆에 앉아 있던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가물어서 공산 폭포랑 계곡은 거의 말라있었습니다만, 경치는 아주 좋더군요. 수덕사라는 절에도 다녀왔고, 백숙과 옻닭으로 점심을 먹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즐거운 풍경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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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6. 06.
2017년 5월 마지막 주일 풍경입니다. 예배당 벽에 교회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생각합니다.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변할 것과 변하지 않을 것을 생각합니다. 기억이 모여 역사를 이룬다면,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주체의 정체를 결정하는 문제이겠지요. 서윤이의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 반갑습니다. 멀리서 오신 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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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6. 01.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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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5. 22.
주일에 함께 모인 이들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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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5. 14.
5월9일 루디아는 풍기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회원 9명, 비회원 4명, 계 13명입니다. 김영옥 집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풍기의 한우 농협 플라자 식당에서 점심을 한턱 톡톡히 냈습니다. 전통적인 한우 불고기인데 감칠맛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대구에서 출발할 때가 비가 제법 내려서 걱정을 좀 했지만 이상하게도 풍기에 도착하지 비가 딱 그치는군요. 김영옥 집사가 기도 무지하게 많이 했다고 하는군요. 몇몇 에피소드도 있었고, 대화도 많이 했고, 멋진 풍광도 많이 보고, 잘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사로 따라간 저도 오래 기억될 나들이었습니다. 그곳 풍광 사진은 다비아에 올렸으니 그곳을 참고하시고, 여기는 교우들 모습을 담은 사진만 몇 장 설명 없이 제 사진기에 올라온 순서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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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5. 12.
오늘은 부활주일이면서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활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하루였습니다. 유아세례를 받은 예흠이에게도, 교우들 모두에게도, 그리고 온누리의 사람들에게도, 2천여년 전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사람의 아들이신 한 분의 죽음과 부활이 놓여 있겠지요. 부활절 오후의 작은 행사도 함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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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4. 16.
오랜만에 주일 풍경을 올립니다. 다들 평안하시지요? 부활 주일을 앞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식사 교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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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4. 10.
봄이 벌컥 문을 열고 들이닥쳐서 따스함을 안겨준 3월 둘째주 주일입니다. 모든 이들의 모든 날에 주님의 은혜가 깃들어 있음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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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3. 13.
3월 첫 주일 풍경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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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3. 06.
평범한 주일 오후에 반짝이는 반가움과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과 새봄 새출발에 서 있는 분들, 그리고 멀리서 오신 분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기다리며 변형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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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 03.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