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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쨌거나

페스트만 겪으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 바보 같아요.

물론 사람이란 희생자들을 위해서 투쟁해야죠.

하지만,

더 이상 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투쟁은 뭐하러 하는 겁니까?”

(카뮈, 『페스트』 중에서)

 

더 나은 삶과

좀더 성숙한 자신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은 너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 아닐까...

사랑이 없는 삶은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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